신광은 목사에게 듣다 :

"세습이 문제가 아니라 전유가 문제다."




한국 교회의 세습 문제로 교계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에서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세습이 무엇이 문제일까?

신광은 목사는 세습이 한국 교회의 진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의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왜 그는 전유가 문제라고 말하는가?

그 의미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2018년 11월









<고백채널e>의 포맷으로 초대교회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짤막한 영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한 시도입니다. 


'초대교회 이야기'는 아래와 같이 3부작으로 기획되어 있습니다.


1. 신전 없는 종교, 기독교

2. 제사 없는 종교, 기독교

3. 사제 없는 종교, 기독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초대교회 이야기: 신전 없는 종교, 기독교


1세기 기독교는 신전이 없었다. 모든 종교들이 다 신전을 가지고 있었지만 유독 초대교회는 신전이 없었다. 신전 없는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의미를 살펴본다.






초대교회 이야기: 제사 없는 종교, 기독교


1세기 기독교는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 모든 종교는 다 희생 제사가 있었다. 르네 지라르에 따르면 희생 제사는 모든 문화의 기초석이다. 그런데 초대교회는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제사 없는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의미를 살펴본다.






초대교회 이야기: 사제 없는 종교, 기독교


사제는 신과 인간의 중보자로서 신의 특별한 은총을 입은 자로 간주되었다. 그는 일반인과 구별된 신성한 인간이었으며, 부와 권력의 소유자였다. 제사 없는 사회가 존재할 수 없듯이, 사제 없는 사회도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1세기 기독교는 사제 없는 종교였다. 도대체 1세기 기독교는 무슨 이유로 사제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일까? 사제 없는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본질을 추적해본다.



   




초대교회 이야기: 통합본


1편 신전 없는 종교, 기독교 /

2편 제사 없는 종교, 기독교 /

3편 사제 없는 종교, 기독교 /

이 세 편을 통합하여 활용하기 편하게 제작하였습니다.



   

'고백 채널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개신교는 어떻게 반공의 기수가 되었나?  (0) 2016.04.09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고백 아카데미가 기획하고, 고백 아카데미, 희년사회, 그리고 프리랜서 김 PD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잃어버린 복음, 주빌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한 번에 공개하고자 하였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제작 기간이 길어지게 되어서 부득이 챕터별로 임시로 업로드한 다음, 최종 완성본은 후반 작업을 마친 뒤에 공개하고자 합니다. 다큐멘터리가 완성될 때까지, 많은 시청과 관심,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제 1부: 예수 천당 불신 지옥






제 2부: 메시야 취임 설교






제 3부: Jubilee(희년)






제 4부: 예수님의 희년 복음






제 5부: 희년 복음의 전파






에필로그: 대희년의 꿈








4월: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



옥중에서 아침 기도


Dietrich Bonhoeffer


하나님 아침 일찍 주님을 향해 부르나이다.

저를 도와 기도 하게 하시고,

생각을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하소서.

저 혼자서는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제가 있는 이곳을 주님께서는 버리지 않으십니다.

저는 고독하나 주님께서는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저는 겁에 질려 있으나 주님께는 도움이 있습니다.

저는 불안하오나 주님의 품에는 평화가 있습니다.

제 말은 신랄하지만 주님께는 인내가 있습니다.

저는 주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하나

주님께서는 저의 갈 길을 아시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께서는 저처럼 가난하였고 비참하셨으며,

체포되었고 버림당하셨습니다.

주께서는 모든 인간의 곤궁을 알고 계십니다.

비록 제 곁에 단 한 명의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주께서는 저와 함께 머물고 계십니다.

저를 잊으시는 일 없이 찾고 찾아 주시 옵니다.

제가 주를 찾아 돌아오기를 주께서는 바라고 계십니다.


주여,

그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릅니다.

저를 도와 주옵소서.










고직한 선교사에게 듣다 :

"강남 사랑의교회 성도들의 투쟁과 기도"




사랑의교회의 갱신을 위해서 오랫동안 투쟁하고 있는 강남 사랑의교회를 찾았다. 강남 사랑의교회 갱신공동체에서 순장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고직한 선교사의 인터뷰를 통해 강남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투쟁하는 이유와 그들의 눈물, 기도의 내용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2017년 4월












말테 리노 교수에게 듣다 :

"한국 교회의 종교개혁을 꿈꾸다."





종교개혁 500 주년을 맞아 

제 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특별히 한국 교회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교회의 개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한국 교회의 개혁은 어떤 방향이 되어야 하는가?

말테 리노 교수님의 말씀을 들어 보았다.





말테 리노(Malte Rhinow) 교수는 

독일인으로 노이엔데텔사우 아우구스타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루터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제 1부 르네 지라르


르네 지라르는 프랑스 사상가로서  21세기 기독교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그의 사상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그의 생애와 저서 등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제 2부 모방 욕망


르네 지라르의 중심 개념은 모방적 욕망이다. 인간은 무엇을 욕망할 지 모르며, 타인의 욕망을 모방함으로써 욕망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제 3-1부 희생양 메커니즘


지라르는 문학을 분석하면서 찾아낸 모방적 욕망 이론을 한 단계 발전시켜서 인류 문화 속에 자리잡고 있는 보편적인 원칙을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희생양 메커니즘'이다. 지라르는 문화와 문명이 주기적으로 희생양에게 폭력을 가함으로써 생존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자.





제 3-2부 폭력과 성스러움


3-1부에 이어서 희생양 메커니즘에 대해서 르네 지라르의 명저로 꼽히는 '폭력과 성스러움'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알아본다.





제 4-1부 구약의 희생양


르네 지라르의 모방 이론에서부터 시작하여, 희생양 메커니즘에 대해서 살펴본 뒤, 이제 성경과 신화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본다. 먼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희생양' 정확히는 '희생염소'에 대해서 알아본다.






제 4-2부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구약 제사의 종언이면서 동시에 인류사적인 제사 관습의 폐지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지라르의 주장을 살펴본다. 더불어서 지라르의 이론과 속죄론의 관계, 또한 평화주의와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본다.






고백TV 

약국의 어원: 티아나의 아폴로니우스


르네 지라르의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에서 나오는 에피소드, '티아나의 아폴로니우스'와 약국의 기원에 대해서 살펴본다.






제 5-1부 

신화와 복음서


티아나의 아폴로니우스 이야기를 통해서 파르마코스 풍습과 그리스 비극의 정체를 희생양 메커니즘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신화와 복음서가 얼마나 대조적인 텍스트인지 알 수 있다. 에밀 뒤르켐이 이야기하는 '사회적 초월성'이 왜 거짓 초월성이며, 유대-기독교 전통의 초월성을 왜 참된 초월성이라고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제 5-2부 

니체의 황혼


19세기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신은 죽었다'를 선언한 무신론 철학자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니체 이후 무신론은 마치 지성인의 조건이라도 되는 양 간주되었다. 그러나 지라르는 니체를 무신론자가 아니라 신-이교주의자로 보았다. 이 강의의 마지막 결론에서 니체의 철학적 본질이 드러난다. 니체는 기독교의 황혼을 말했으나, 지라르는 니체의 황혼을 말한 것이다. 바야흐로 니체는 가고 지라르가 오고 있으며, 무신론은 가고 기독교 르네상스가 도래하고 있다.







김근주 교수님의 '단숨에 읽는 아모스' 업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업로드할 파일은 [고백 신학토크]'르네 지라르, 기독교를 구하다'입니다.

한국 최고의 르네 지라르 전문가 정일권 박사님을 통해서 르네 지라르가 어떻게 기독교를 구했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인강과는 다르게 신학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다소 실험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백 아카데미 공동대표인 신광은 목사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고퀄리티의 공중파 프로그램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용쓰는 모습, 귀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백 아카데미 알림





말테 리노 교수에게 듣다 :

"중세 가톨릭교회와 21세기 한국 교회"





종교개혁 500 주년을 맞아 

제 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제 2의 종교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좀 더 정확한 연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먼저 중세 가톨릭교회와 지금의 한국 교회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당시의 가톨릭교회와 지금의 한국 교회는 

어떤 점이 같고, 또 어떤 점이 다를까? 

말테 리노 교수님께 여쭈어 봤다.




말테 리노(Malte Rhinow) 교수는 

독일인으로 노이엔데텔사우 아우구스타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루터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의 기도문을 노래로 만들었네요.

본회퍼 목사님께 '능력'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합니다.

고백 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영상이 아니지만,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영상 속의 번역문을 운율에 맞게 고쳐 써보았습니다.



                                         1:

                                         선한 능력에 고요히 감싸여 / 놀라운 보호와 위로 속에

                                         여러분과 오늘을 살고 싶고 / 또 새로운 해를 맞고 싶소.


                                          <후렴>

                                          선한 능력의 보호 받으며 / 믿음으로 모든 일 기다려.

                                         주 우리 곁에 늘 함께 계시어 / 또 새로운 날 살게 하소서.

 

                                         2:

                                         아직 옛 것은 우릴 괴롭히고 / 버거운 짐 되어 짖누릅니다.

                                         , 주여, 내몰린 내 영혼 위해 / 예비하신 구원을 주소서.


                                         <후렴>

                                         선한 능력의 보호 받으며 / 믿음으로 모든 일 기다려.

                                         주 우리 곁에 늘 함께 계시어 / 또 새로운 날 살게 하소서.

 

                                         3:

                                         어둠 속에 주께서 켜신 촛불 / 오늘도 밝게 타오르소서.

                                         주 항상 어둠 밝히심 아오니 / 우리 다시 하나 되게 하소서.


                                         <후렴>

                                         선한 능력의 보호 받으며 / 믿음으로 모든 일 기다려.

                                         주 우리 곁에 늘 함께 계시어 / 또 새로운 날 살게 하소서.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와 새로운 기독교  (0) 2020.03.25

+ Recent posts